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를 방지하기 위한 정비를 추진한다.
구는 2023년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하고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 현수막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위치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울타리 등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의 위치조정 등 안전조치를 요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해 동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