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밀양시 삼문동은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동 직원 등 60여명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신삼문동 시가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삼문동 상가 및 주택, 인근 도로변·공원 등 투기 예상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며 ‘내집·내가게 앞 내가 쓸기’운동과 ‘추석명절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병행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쾌적한 삼문동을 만들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영조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월자 회장은 “귀성객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이번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 20명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무안면 청도천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무안맑은물관리센터 방류수역인 청도천 주변으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1톤을 수거했다.
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공단은 캠페인 노래 제작과 찾아가는 환경 교실 등 다년간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공단은 밀양의 환경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며 “운영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으며 한가위 명절을 맞아 밀양을 찾은 시민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