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9월 19일 ‘2023 성북 복지·봉사한마당’ '을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성북 복지·봉사한마당은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정서적 지지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은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구·동 협의체 위원,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300여명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성북구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으로 복지활동가를 격려했다.
이어서 ‘성북 런닝맨'을 진행하며 성북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동 협의체 위원들이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성북구는 2023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부터 표창장을 받는 유공자의 캐리커처 및 공적 전시를 성북구청 1층 입구 게시판에 게시했다.
공적 전시는 9월 말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성북 런닝맨에 참여하며 함께한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렇게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가 바로 성북구를 발전하게 하는 동력일 것”이라며 “오늘의 자리는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어주신 여러분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며 서로가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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