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등포노회 목민교회(위임목사 김덕영)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1972년 서울도심 재개발 이주민 정착촌이었던 신정단지에 설립된 목민교회는 "섬김으로 하나님 사랑, 나눔으로 이웃사랑”이라는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교회이다.
목민교회는 매년 명절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품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선호식품인 라면을 마련하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하게 됐다.
목민교회 김덕영 위임목사는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교회 이념으로 세워진 목민교회의 사역이 복지 목회와 사회복지의 기초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목민교회가 양천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언제나 양천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목민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식료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서 식품을 필요로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민교회 김덕영 위임목사는 현재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