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는 평소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중인 대상 기관은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이마트 상봉점 등 3곳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달 6일에는 중랑구보건소가 서울특별시북부병원을 찾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스크리닝’ 행사도 진행했다.
건강 스크리닝이란 전반적인 검사와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방법이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비만도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했고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총 6가지 항목의 체력 측정도 진행해 체력인증서도 발급했다.
이외에도 열량 퀴즈, 금연 교육,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업무에 지쳐 건강 챙기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