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 9월 30일 10월 2일에는 쓰레기 배출 금지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과 공휴일에는 쓰레기 처리시설 휴무로 인해 일반종량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구는 최소한의 날짜에 한해 수거를 중단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 9월 30일 10월 2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9월 29일과 10월 1일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배출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며 수거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구는 무단투기나 배출시간을 어긴 쓰레기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청소민원에 신속 대응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1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청소 취약시설과 골목길 등에서 환경공무관과 구민이 함께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10월 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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