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성료
[금요저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수동면에 소재한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지역 사회 내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동부보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남양주경찰서 등 여러 기관들과 함께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 시민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 우울증 간이검사, 고혈당체크, 구강보건 OX 퀴즈 외에도 다양한 만들기 부스 등을 자유롭게 체험했으며 스탬프 용지에 2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프룻푸룻 과일트럭’에서 과일 컵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점프벼룩시장, 오는 26일에는 노인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치매 극복 주간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