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대무의도 포내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내어촌체험마을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갖추고 있고 갯벌체험, 공예체험, 무인도체험, 바다낚시, 해수욕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의 명소다.
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 환경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단 혁신기획팀, 공단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혁신 주니어보드 엠지세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의도 해변 일대를 거닐며 폐가구, 폐플라스틱, 폐어구, 그물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한 자연환경과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실시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이 지역주민·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환경적 가치 존중 활동과 파생되는 부가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4월 사회적·환경적 가치 존중 활동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내어촌체험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포내어촌체험마을로부터 바지락, 굴 등의 특산물을 받아 관내 아동센터, 노인센터 등 취약계층 돌봄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