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0월 5일 오전 10시 제4차 강북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강북사랑상품권은 ‘2023년 제1회 강북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발행되는 것으로 할인보전금 등은 전액 강북구가 부담한다.
제3차 강북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1인당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할인율은 7%, 보유 한도는 150만원까지 적용된다.
상품권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등 5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나, 대규모점포·대기업 직영점·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액면가 60%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에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만큼 환불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11월 60억원 규모의 제5차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40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상권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이번 강북사랑상품권을 마련했다”며 “서울시에서도 터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니,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매하셔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동참해주고 가계부담도 덜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