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가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정책,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캐릭터를 널리 소개하고 최고의 지역·공공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구는 올해 1월 1일 송파구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소나무를 형상화한 CI와 올림픽 도시를 스토리텔링한 캐릭터 ‘하하·호호’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 호호’는 지난달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총 30개의 본선 진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10개의 캐릭터가 선정되며 대상 수상 기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하하, 호호’는 송파구를 지켜주는 아기천사로 88 서울 올림픽 개최지인 송파구의 스토리를 담아 송파를 표현했다.
에코백, 그립톡 등 관광기념품 출시뿐만 아니라, 인형탈과 휴대폰 이모티콘, 행사장 포토존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투표기간 동안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SNS 팔로우 후 네이버 폼에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의견을 들어, 88 서울 올림픽 개최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했다”며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하하·호호’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