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저소득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2023 한가위 큰 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며 소외감을 느낄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가 두유, 라면 등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독거어르신 가가호호 방문’ 1인 중장년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고시원 방문 옥상텃밭 채소나눔 소외계층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HAPPY 천1 Day’ 등을 실시해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데이, 복달임 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봉사 실천과 지역 사회 자원 발굴·연계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유정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여름 지속된 폭염과 폭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을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한가위 큰 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