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959.1.1. ~ 2009.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서초구민이며 대상별·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운영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지난 20일부터 접종을 실시 중에 있으며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다음 달 11일 70~74세 어르신 다음 달 16일 65세~69세 어르신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959.1.1. ~ 2009.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서초구민은 다음 달 23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65세 어르신 대상자 및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안내를 위한 우편 및 SNS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이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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