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 구청장은 25일 번동에 소재한 북부시장, 수유시장 등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백년시장 등 16개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26일은 백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과 덕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백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관련해 상인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로컬 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등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각자의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깊은 전통시장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축제,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니 이번 추석명절에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마련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이시장 동북시장 솔샘시장 북부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수유중앙시장 등 7곳에서 10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