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지난 20일 어르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릉4동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세 번 째로 많은 5천여명인 측징과 코로나 방역 수칙 해제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이번 특별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성북구 여성예비군이 주관하고 성북경찰서 정릉4파출소, 정릉4동예비군동대, 정릉4동주민센터의 협조로 웃음 치료 일상생활 안전 보이스피싱 세 가지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북구 여성예비군 이말숙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은 비상시에는 급식지원과 의료구호를 주요 임무로 하고 평시에는 여러 가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특별 교육이 ‘안전한 정릉4동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정릉4동장은 “어르신 안전교육을 주관한 성북구 여성예비군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릉4동주민센터에서도 어르신이 안전한 정릉4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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