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15일 총3회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들썩들썩 정글숲’을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 사업으로 지난 8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전국 총 10개소가 사업에 선정됐으며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친숙한 동물을 매개로 우리 모두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소중한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유아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신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기관 및 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옥 어린이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은 영유아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다”며 “앞으로 영유아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이 강북구 유아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육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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