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량리동 소재 둥지고시원을 방문해 거주자에게 점심 식사로 갈비탕을 대접하고 명절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둥지고시원 거주자 26명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도진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 등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청량리 전통시장에 위치한 관내 음식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업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거주자에게는 갈비탕을 포장해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대다수인 둥지고시원 거주자들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전체 거주자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고시원 관계자에게 뜻을 전한 후 진행됐다.
생필품 등 6종으로 구성한 추석맞이 선물박스도 준비해 둥지고시원 거주자 51명에게 전달했다.
도진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은 “관내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기를 바란다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한국자유총연맹도 그늘진 곳까지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오늘 세 번째 만남으로 또다시 뵙게 됐다 지난번에 뵈었던 분, 새롭게 뵌 분들 모두 반갑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도진환 회장과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1963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발전시키고 정의와 자유 실현을 위한 사회운동 전개로 자유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태극기 행사, 안보현장 견학, 통일을 위한 자유 수호활동, 우리 구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