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아동자치센터꿈미소는 지난 23일 한산초등학교 대강당 한빛관에서 꿈미소 연합 운동회 ‘달려라 꿈꾸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꿈미소 1호점부터 12호점까지 전 지점 꿈미소 이용 아동·청소년과 각 지점 실무자들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체활동을 통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볼풀공 농구, 판 뒤집기 게임, 비전볼 굴리기, 이어달리기와 같은 신체활동 놀이와 퀴즈이벤트, 호점별 장기자랑 등 참여자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한편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동구의 공간혁신 사례인 ‘꿈미소’는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낮에는 어르신 사랑방으로 사용되며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아동·청소년들의 자치활동 및 돌봄공간으로 사용된다.
꿈미소는 영·유아를 제외한 7~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의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1·3세대가 화합하는 꿈미소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공동체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