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 곳곳에서 명절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26일 황학동 공유주방에서는 1인 가구 주민들 5명이 모여 요리 강사와 함께 불고기와 전을 만들었다.
만든 요리는 도시락에 담아 취약계층 7가구에 전달했다.
요리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둘러앉아 손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같은 날 다산동 주민들 10명도 담소정 주방에 모여 동그랑땡, 호박전, 꼬치전 등을 만들어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등 5가구에 나눠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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