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제18회 광릉숲축제.10월 7~8일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18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평상시에는 일반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일 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공개하며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릉숲뚜벅이, 광릉숲테이지, 광릉숲놀이터, 광릉숲캠핑존, 광릉숲사진관, 광릉숲요가원등 광릉숲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광릉숲축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봉선사 일주문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숲길 개방과 부대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광릉숲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숲길 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시민참여 공연 분야를 신설하는 등 광릉숲의 우수한 자연과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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