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7일 관내 오색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황과 시장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상인 격려 명절 물가 상승을 대비하기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점포 오찬으로 진행됐고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명절 성수품 중심 불공정거래 행위 지도·단속을 위한 점검반 운영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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