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가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1일 은평구 구립마루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에서 은평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집 교사 수요에 맞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은 1단계 진로 상담 및 진로 적성 검사 2단계 동기강화프로그램 및 업체방문 및 면접기술훈련 3단계 생활관리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보조교사의 기초기술훈련과정 4단계 직장 체험 과정으로 3개월간 구립마루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협력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사업지원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이익이 되는 사업 방향으로 공동 협력 효과적인 업무협력과 홍보에 대한 방안 등을 상호 협의해 교류할 계획이다.
안영춘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진입을 준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를 그만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 지원, 자격취득 및 취업 지원, 건강검진 및 자기 계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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