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 실현에 함께할‘제4기 금천형 주민자치회 위원’을 10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자치회 실시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동별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위원 모집인원은 총 282명이다.
동별 모집 인원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금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또는 각급 학교와 기관 · 단체에 속한 자는 지원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
이후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동별로 구성된 ‘위원추첨위원회’가 동별 결원 인원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12월 14일부터 2년 동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 공론장 운영, 주민총회 개최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행정사무 위·수탁 운영 주민 화합을 위한 자치활동 및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분과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형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성되는 제4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