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효 문화를 장려하고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을 격려하고자 경로의 달 10월에 효행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급일 기준, 100세 이상인 부모 또는 조부모 등 직계존속과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양자와 피부양자 모두 강동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1일까지이며 부양자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실제 거주여부 등의 사실조사를 거쳐 한 가정당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효행장려금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아름다운 효 문화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동구는 100세 어르신 생신축하연 사업과 효행장려 지원사업 공모 등 앞으로도 아름다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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