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명일2동은 10월 13일까지 명일2동 주민센터와 구봉산 진입로에 빛의숲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가지각색 빛으로 가득한 공간을 구현한 이번 ‘빛의숲’ 전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6회 명일2동 밝은빛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조성돼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
전시 구간은 명일2동 주민센터 옆 주차장부터 구봉산 진입로까지다.
명일2동 주민센터 주변으로는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해 어두웠던 길을 밝혀주고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별 모형의 조명전시물을 설치해 명일2동의 밝은 미래를 연상시킨다.
또한, 구봉산 진입로에도 스트링 라이트와 사슴 모형의 전시물,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히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전시물은 학구열이 높은 명일2동 지역 특징에 맞춰 지역 주민들이 형설지공으로 노력해 꿈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희정 명일2동장은 “이번 빛의숲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주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일2동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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