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봉사단체 ‘다함께 전래놀이봉사단’과 함께 아동과 어르신에게 전래놀이를 소개하고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 전래놀이봉사단’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말부터 한 달간 운영한 ‘전래놀이 지도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래놀이 지도를 더 연습했고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주요 활동처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이다.
봉사단은 아동을 대상으로 혼자하는 실뜨기, 손뼉치기, 동대문을 열어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죽방울 놀이 등 재미있고 활동성이 뛰어난 전래놀이를 지도하고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등 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살리는 전래놀이를 알려드리고 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전래놀이는 아동에게는 색다른 놀이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향상을, 어르신에게는 추억의 놀이를 통한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라며 ”앞으로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전하는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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