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오는 11월 1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은평구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해온 은평구의 유서 깊은 아동 행사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대회로 개최해오다 올해 4년 만에 대면대회로 개최된다.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 신청접수광장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동요 1절을 노래한 동영상을 이메일 접수처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곡은 1곡이며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으로 학년 부문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총 4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경연을 벌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은평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멋진 재능을 무럭무럭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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