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수어와 다국어 자막이 들어간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와 사업 제안 방법 등을 담은 교육 영상은 지난해 제작 배포했지만 청각장애인과 결혼이민자 등이 수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작한 교육 영상에 각각 수어와 외국어 자막을 넣은 교육 영상을 추가 제작했다.
이들 4개 영상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한 주민과 구의 소통 창구”며 “이번 영상 추가 제작을 통해 더 많은 주민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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