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골목이 많은 도원동 특성을 고려, 관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골목 19곳을 대상으로 ‘도원동 골목길 소화기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한 사업이다.
주택 밀집 지역이 많은 도원동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설치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지난 4월 10일 도원동 내 화재피해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이번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원동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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