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2023 동대문구 희망 사다리 취업박람회’를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동대문구가 주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구민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간 비대면으로 개최한 행사를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웅진, 일양약품㈜, 효성ITX 등 동대문구와 인근 자치구에 소재한 22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채용 면접 및 상담’을 통해 관내 청년과 중장년층 인재 1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퍼스널컬러 진단, 마음건강검진,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구청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2023 취업트랜드 분석 및 준비’를 주제로 면접 트렌트 경향을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취업박람회 참여기업,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취업박람회 홍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을 원하는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나,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구직등록 후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취업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동대문구일자리센터를 통해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안내하는 등 일자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구직을 원하는 구민은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참여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