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자신이 도움받은 것처럼 자신과 같은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돕고 싶어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희망해 올해 진학했다.
학업을 유지 중이지만, 여전히 월1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A씨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지체계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최근 묻지마 범행으로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과적인 문제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고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한 범죄, 폭행 등의 문제 발생 시에는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를 하길 바란다”며 “조기 개입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