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관악구가 역량있는 창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상리공생하고 있다.
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 현재까지 126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우수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관악구 소재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구는 지난 1월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플렉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AI와 RPA 기술을 활용한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을 구청 누리집에 도입, 우리말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새 활용‘으로 ’플로깅’은 ‘쓰담 달리기’로 안내하는 등 누리집의 일부 게시판에 게시된 외국어, 합성어 중 대다수 주민들에게 낯선 단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표출하고 있다.
또한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원서식의 작성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식 중 어렵고 낯선 단어나 한자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때 도움말을 보여줌으로써 민원 신고자의 문서 작성 시 편의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에서 성장한 벤처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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