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할 유튜브 영상 공모전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를 개최하고 이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마포의 새로운 브랜드이자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관광특화거리로 열정·젊음·청춘을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으로 표현해 안전까지 더한 테마거리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특화거리 레드로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기 위한 취지로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다.
영상은 장르의 제한 없이 브이로그, 패러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하다.
다만,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체험, 레드로드 R1~R6 일대 나들이,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 등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 내용 1개 이상을 영상에 담아야 한다.
마포구는 접수된 영상에 대해 예비심사를 해 약 30편의 수상후보작을 가려낸 후, 마포관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개검증 기간 동안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선호도 평가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층 평가를 진행해 마포관광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1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5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이달 16일 오후 6시까지 MP4형식의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열정과 젊음을 대표하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며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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