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3일 중구청 등 개항장 일대에서 청소년 대상 주말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항장 증강현실·가상현실 스마트 투어와 더불어, 인형극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본과 중국 등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개항장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스마트 투어를 통해 문화·역사적 명소를 체감형 콘텐츠로 접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직접 ‘걱정인형’을 만들고 인형극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지역 명소들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교과학습·주중체험, 주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무상급식 및 셔틀버스를 활용한 안심 귀가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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