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불암동 ‘빵과케잌’, 매월 케이크 후원
[금요저널] 김해시 불암동 빵과케잌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 케이크 2상자를 기탁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20년 6월 ‘우리동네 나눔가게’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4년째 매월 케이크를 후원하며 일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한 케이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생일을 맞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전달됐다.
정혜란 대표는 “원래 만들던 수량에서 몇 개 더 만들면 되는 작은 일이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오히려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숙정 불암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정혜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불암동의 ‘우리동네 나눔가게 나눔이웃’은 동네 상점과 주민이 정기적인 기부로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사업으로 현재 총 39개소가 참여 중이며 참여 문의는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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