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맛보고 즐기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4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서귀포항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6~8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로컬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13~15일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정 추자도 수산물 먹거리 장터,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낚시대회 체험, 굴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주 청정 수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수산물 축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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