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미술협회, 행사 수익금 복지시설에 기부
[금요저널] 통영미술협회는 5일 장애인 복지시설 ‘행복한집’이전 개소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 875,000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통영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개최한 ‘TongYeong 아트창고 Storage Art Fair’행사 수익금의 5%와 관람객의 기부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2003년부터 운영 중인‘민들레집’이 ‘행복한집’으로 명칭 변경과 이전 개소식 개최 등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염원하는 소속 회원들의 뜻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통영미술협회 김현득 회장은 “문화예술 활동이 복지 향상의 밑거름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시장공약 ‘국보급 문화예술인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술, 음악, 영화 등 여러 단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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