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유아기부터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5, 6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희망한 25개 어린이집 603명의 원아가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주제는 교통안전, 보건안전, 화재안전, 화재대피, 성안전, 환경안전 등이며 어린이집이 원하는 주제에 맞게 관련 교재와 교구, 장비 등을 활용해 40∼50분간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가 추후 반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된 교재와 교구를 증정한다.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을 형성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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