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5일 자원봉사자와 독거 어르신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3 내곁에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금천구 6개 동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가 각 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충남 예산군 은성사과농원을 방문했다.
은성사과농원에서는 자원봉사자 29명과 어르신 30명이 함께 사과 따기와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었다.
이어 예당호를 방문해 조각공원, 음악분수 등을 관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과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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