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9월 25일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회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A동 지하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업지원센터 8개 입주기업이 참가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학생과 입주기업의 협업 성과 발표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창업경진대회 1등은 서버 인프라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알파카네트웍스㈜가 차지했으며 그 외 빛날덴탈스튜디오 포캣케어 에스아카이브 등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포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 기업들은 IR 스토리 설계 강의와 성장 및 IR 전략 멘토링 등 3주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탭앤젤파트너스 현대차증권 투자운용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로간 등 투자심사역 및 창업생태계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투자기회 확대에 힘썼다.
한편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2014년 2월에 개소해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입주한 20개 창업기업에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로 입주기업들이 기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