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10일 저녁 6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 및 남편 50쌍을 대상으로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및 아트갤러리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탄생을 축복으로 맞이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경희의료원 교수진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 가족음악회 배냇저고리 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경희의료원 교수진과의 건강토크쇼는 ‘행복한 임신과 출산, 건강한 우리 아기’를 주제로 비대면 메타버스 강의를 대면으로 옮겨 생동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송출해 당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건강토크쇼에 이어 어쿠스틱 보컬그룹 ‘해오른누리’의 경쾌한 가족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배냇저고리 예술작품 전시 ‘배내옷의 몸짓, 축1010 임산부의 날’과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부스를 동시 운영해 탄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임부 체험복 착용 사랑의 꽃 나눔 소망나무 태담 달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임신출산 지원사업 홍보 부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신기 구강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예비 부모들이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밝고 따뜻한 기운을 얻어 건강한 아이를 낳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