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은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맞춤형 4차 산업혁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말 관내 초등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 10개교 46개 학급이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5일 동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VR/AR 콘텐츠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스노우앱 만들기 햄스터와 자율주행 마이크로비트 게임코딩 할로코드와 생활코딩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학급에서는 수강하고 싶은 프로그램 1개를 선택해 최대 2회까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별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배정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코딩,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은 특히 각 학급에서 수강을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진행하는 등 학급별 선호에 따른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과학적 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잠재된 역량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