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민·관·경 합동으로 지난 5일 저녁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범죄 및 모방 범죄가 발생해 구민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강력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순찰은 동대문구,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동대문 경찰서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 자율방범대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안삼거리, 장한평역 등 범죄 취약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합동 순찰은 범죄 취약 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순찰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 자율방범대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민·관·경이 협력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