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체납징수 강화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체납자에 대한 추가 재산압류, 압류재산 경·공매 추진을 통해 조세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최초로 하반기 농업직불금 지급 시기에 맞추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농업직불금 채권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며 그 사전 절차로 압류 전 자진 납부 독려 및 농업직불금 압류예고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영치 및 농업직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 징수 활동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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