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주최한 ‘2023년 돈암2동 복지대학’이 지난달 21일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공동체 활동까지 마무리해 총 4회기 과정이 끝났다.
돈암2동 복지대학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을 의제로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협력 운영했다.
지역 내 관심 있는 주민까지 참여해 주민주도 복지역량 강화와 주민리더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돈암2동 복지대학은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주도의 복지의제 발굴 및 실천 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으며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무선 전등 스위치 설치를 통해 실행으로 옮겼다.
복지 공동체 활동으로 선물꾸러미 나눔과 함께 정릉 문화재 탐방도 하며 지역에서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돈암2동 복지대학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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