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14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어르신 독감 접종을 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경우 사업 초기 접종 쏠림에 따른 오접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 일자가 달라 해당 기간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
‘어르신 독감 접종’ 대상 중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70~74세의 접종 시작일은 오는 16일이다.
65~59세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 내년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은평구 14세~64세의 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입소자와 50~64세의 의료 생계급여수급권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은평구 내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 증명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해당 병원에 방문하면 예방 접종할 수 있다.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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