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며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지역 여건에 맞는 행정으로 지역혁신을 불러온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국회의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동구는 현재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업무단지 조성 등이 한창 진행중으로 2025년 이후에는 전체 인구가 약5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와 관련해 동부 수도권 경제·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을 착실히 준비중이며 또한 역동적인 성장 이면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자체 개발·보급해 반지하주택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치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최초로 개관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등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동구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며 “이 상을 받은 의미를 잘 새겨,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