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10일 충청북도 진천군과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식은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두 자치단체의 관계자 56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은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다는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비옥한 농토를 가지고 있다.
금천구와 진천군은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는 물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사업 귀농·귀촌 영농 정착 현장체험 일자리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 11개 주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국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해온 금천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진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금천구와 진천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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