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 6일 동 직능단체와 걷기 동아리 회원 등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왕산 자락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인시장 앞 정자에서 출발해 수성동 계곡, 무무대를 거쳐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다시 돌아오는 왕복 3.9km 구간을 걷는 순으로 이뤄졌으며 하행길에는 플로깅도 진행해 수성동 일대 환경보호에도 동참했다.
권선진 청운효자동장은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이웃 화합을 도모하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른 아침부터 걷기대회에 함께해준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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