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금요저널] 2023년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의 일환인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사업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신기주공아파트 노후화된 담벼락에서 진행되며 기존 노후화된 벽화를 없애고 북정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그려 넣는 등 삼성동 특색을 반영해 새로운 벽화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기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삼성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벽화 사업 첫날 밑바탕 그리기에 삼성동 주민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벽화를 작업하는 동안 주민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힘이 났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그려질 벽화가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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