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플로깅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김해시는 정신건강의 날인 지난 10일 주촌면 김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김해시보건소까지 내 마음과 네 마음 잇기’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캠페인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환경 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시는 또 정신건강 홍보주간인 오는 20일까지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 증진 교육과 생명존중 캠페인 7회, 유족 자조모임 ‘아름드리’를 ‘숲애서’ 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 있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일상과 사회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고 독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자 사회재활프로그램,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증상과 약물 관리,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훈련, 취미여가생활, 보호작업장 운영을 통한 직업훈련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최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